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전준우(롯데)가 안타와 득점 부문에서 1위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전준우는 19일 서울 역삼동 르메르디앙 서울 다빈치볼룸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시상식에서 안타상과 득점상을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2011년 득점왕 이후 7년 만에 차지한 타격 타이틀이었다.
전준우는 올해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전 경기 출장과 함께 타율 .342 190안타 33홈런 90타점을 올리며 최다안타와 득점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2008년 프로 데뷔 후 안타, 홈런, 타점, 장타율(.592), 출루율(.400) 등 각종 부문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전준우는 수상 후 “너무 영광스럽다. 롯데가 올해는 가을에 허전하게 지내고 있는데 아쉬운 부분이다. 이 상을 받아 기분이 좋지만 오키나와에서 다들 고생하고 있다”라며 “준비 잘해서 내년에는 나만 이 자리에 있는 게 아닌 팀 모두가 위에 올라 더 좋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부인에게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즌 초반 컨디션이 안 좋아 경기를 많이 못 나갔는데 그 때도 조원우 감독님이 계속 믿어주셨다. 끝까지 믿음을 보내주셨던 게 이 자리를 만든 것 같다. 조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조원우 전 감독을 향해 감사 인사를 남겼다.
올 시즌 최다안타 부문 상위 3명은 모두 롯데 선수였다. 전준우는 “5강 싸움에서 시너지 효과가 많이 났던 것 같다. 이 자리를 빌려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했다.
전준우는 끝으로 “10개 구단 중 롯데 팬들이 가장 열광적인 응원을 보내주신다. 내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꼭 약속을 지키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전준우.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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