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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극본 도현정 연출 최정규) 출연진들의 인터뷰가 19일 공개됐다.
21일 첫 방송되는 '붉은 달 푸른 해'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붉은 달 푸른 해'를 이끌어 갈 네 배우 김선아, 이이경, 남구리, 차학연은 연기 호흡에 대해 직접 이야기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 차우경 역 김선아
"대본리딩 때 굉장히 많이 놀랐다. 선배님들은 물론이고 이이경, 남규리, 차학연, 그리고 아역배우들까지. 감동 받을 정도로 너무 잘했다. '이제 나만 잘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좋은 배우들과 한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돼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의 호흡도 너무 기대가 된다."
◆ 강지헌 역 이이경
"촬영장은 늘 화기애애하다. 실제로 배우들이 모이면 '우리는 로맨틱 코미디를 해야 할 분위기'라고 농담할 정도로 분위기가 좋다. 현장에서도 서로 배려하면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러한 배우들의 합이 화면에도 가득 담길 것이다. 배우들의 남다른 연기 호흡을 기대하며 '붉은 달 푸른 해'를 기다려달라."
◆ 전수영 역 남규리
"팀 분위기가 너무 좋다. 배우들을 비롯해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까지. 모두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작품과 연기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소통하고 있다. 이 부분이 연기를 할 때 큰 도움이 된다. 연기 호흡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 이은호 역 차학연
"선배님들과 단체 대화방을 따로 만들었다. 그 곳에서 작품, 캐릭터, 연기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연기에 대한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하고, 서로의 촬영을 응원하기도 하면서 팀워크가 더 좋아졌다."
한편 '붉은 달 푸른 해'는 '내 뒤에 테리우스' 후속으로 2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붉은 달 푸른 해' 메이킹 영상]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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