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삼청동 외할머니’의 김영철이 반전 모습을 예고했다.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된 KBS 2TV ‘삼청동 외할머니’ 기자간담회에 김필준 PD와 김영철, 앤디, 에릭남, 모모랜드 주이, 스텔라장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철은 “애석하게도 비주얼은 앤디랑 에릭남이 담당하는 관계로 어쩔 수 없이 유머를 담당하게 됐다”며 “반전이 있기 때문에 끝까지 놓치지 말고 봐달라”고 첫인사를 건넸다.
이에 그가 발한 반전에 관심이 쏠렸고, 김영철은 “아까 말실수를 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반전이라고 하고 싶었나 보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후 김영철은 ‘삼청동 외할머니’에서 선보일 세 가지 반전 모습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첫 번째는 제가 호텔경영학을 전공했다. 서빙을 할 때 그동안 갈고 닦았던 이론이 나올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조용히 툇마루에 앉아있던 자신의 모습을 언급하며 “떠들기는 했는데 과묵한 시점이 좀 있다. 제가 나이가 좀 많다 보니 가끔 지쳐 있는 모습이 있다. 제가 늘 시끄럽고 떠드는 느낌이지 않나”라며 두 번째 반전 모습에 대해 전했다.
마지막으로 할머니들의 가정사 이야기를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는 그는 “정말 의도치 않게 저녁을 먹는 자리에서 진지한 시간을 보냈다”며 “저 나름대로 진지한 모습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나보다. 보시려면 아마 9~10회까지 보셔야 할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자리에서는 김영철의 의외의 모습도 공개됐다. 스텔라장이 김영철이 좋은 일을 카메라 앞에서 하려 했다고 폭로한 것.
김영철은 방송 경험이 적은 출연진들을 위해 알려주려고 그런 것이라 해명한 뒤 “리얼버라이어티이긴 하지만 19년차의 위엄이 아니었나 싶다. 애들이 저한테 많이 배웠을 것”이라고 넉살을 떨어 폭소케 했다.
한편 ‘삼청동 외할머니’는 세계 각 국에서 온 평범한 할머니들이 셰프로 변신해 자신들의 집밥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4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사진 = K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