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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두 커플 모두 성사됐다.
20일 케이블채널 tvN '선다방-가을 겨울 편'에선 30세 근대5종 국가대표 남성과 26세 한의사 여성의 소개팅, 33세 미국변호사 남성과 32세 대학강사 여성의 소개팅이 각각 공개됐다.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근대5종 국가대표 남성과 한의사 여성의 소개팅에선 남성이 "굉장히 미인이시다"고 인사하며 대화를 시작했고, 미국변호사 남성은 대학강사 여성에게 자신의 한국어가 서툴다고 양해를 구하며 소개팅을 열었다.
근대5종 국가대표 남성과 한의사 여성은 서로의 직업에 대해 대화하며, 주로 남성이 운동선수의 생활에 대해 언급하며 연애 시 자주 연락할 수 없을지 모른다는 점을 여성에게 은연 중에 드러냈다. 대화는 주로 남성이 자신의 직업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어졌다.
미국변호사 남성과 대학강사 여성은 평소 자신들이 받는 편견을 꺼내고, 서로의 연애관에 대해서도 고백하며 진지한 분위기였다. 특히 소개팅 이후 친구와의 약속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MC들은 깜짝 놀라기도 했다.
이어진 결과 발표. 근대5종 국가대표 남성과 한의사 여성은 MC들의 반신반의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 모두 호감을 표시하며 연결됐다. 미국변호사 남성과 대학강사 여성은 MC들의 부정적인 전망이 나왔는데, 예상을 깨고 '올 하트'의 반전 결과가 나오며 MC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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