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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약 6년 만에 신인 걸그룹을 론칭한다.
FNC는 "2019년 초 데뷔를 목표로 10인조 걸그룹 체리블렛(Cherry Bullet)의 데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체리블렛은 체리(Cherry)와 총알(Bullet)이라는 대조되는 이미지를 합친 단어로, 체리처럼 사랑스러우면서도 에너제틱한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저격할 걸그룹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FNC는 체리블렛의 데뷔를 맞아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 20일에는 체리블렛 공식 SNS를 개설하고 멤버들의 실루엣이 담긴 이미지를 공개했다.
21일부터는 공식 SNS를 통해 체리블렛 멤버들의 프로필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 28일에는 케이블채널 엠넷을 통해 데뷔 리얼리티 '인싸채널 체리블렛'을 편성하고 걸그룹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FNC는 2006년 FNC뮤직으로 출발해 그룹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엔플라잉, SF9 등을 발굴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체리블렛은 FNC가 2012년 AOA 데뷔 이후 약 6년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걸그룹으로, '짧은치마' '심쿵해' '빙글뱅글'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높은 대중성과 탄탄한 마니아층을 겸비한 AOA를 이을 기대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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