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영국 현지 언론이 손흥민의 첼시전 출전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22일(한국시각) '첼시전에서 라멜라의 출전은 불투명하지만 손흥민과 에릭센은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올시즌 초반 혹사 논란이 있었던 손흥민은 11월 A매치 기간 동안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은 가운데 휴식에 집중했다. 에릭센은 지난 20일 열린 아일랜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 전반전 45분만 활약한 가운데 첼시전을 앞두고 컨디션 조절 등에 있어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토트넘은 오는 25일 오전 첼시를 상대로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를 치른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차출된 토트넘의 3인방은 첼시전 출전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라멜라, 가자니가, 포이스는 21일 아르헨티나 멘도사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경기를 치르고 토트넘에 복귀한다. 라멜라는 멕시코전에 선발 출전해 이카르디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60분 동안 경기를 뛰었다. 골키퍼 가자니가와 수비수 포이스의 첼시전 출전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브닝스탠다드는 '토트넘의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금요일까지 정상적으로 팀에 복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점쳤다.
토트넘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서 9승3패(승점 27점)의 성적으로 리그 4위에 올라있다. 손흥민은 지난 1일 열린 웨스트햄과의 카라바오컵 경기에서 올시즌 첫 골을 터트린 가운데 첼시전을 통해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골에 도전한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