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는 "25일 오후 3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홈 경기에서 '행복 나눔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라고 22일 밝혔다.
SK는 이날 경기에 '그린 실버 합주단'의 공연을 하프타임에 선보 일 예정이다.
SK는 '그린 실버 합주단'에 대해 "경북 예천 지역의 노인 30여명으로 구성된 마칭밴드로 이날 공연은 추후 Sky-TV '당신의 소원을 들어 드립니다'를 통해 방영 될 예정이며, 이 프로그램의 MC인 개그맨 지상렬이 경기에 앞서 시투를 진행한다"라고 전했다.
또 SK는 11시즌째 이어 오고 있는 '러브봉사단'의 발대식을 하프타임에 실시한다.
SK는 "'러브봉사단'은 SK 나이츠와 송파구청이 손을 잡고 발족한 봉사단체로 SK 나이츠의 홈 경기에서 관중들이 1000원을 기부하면 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고 적립된 금액은 시즌 종료 후 송파구 관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라고 설명했다.
'나눔 데이'의 장외행사로 SK하이닉스 'HiGinee 행복 나눔 사회적 가치 장터'를 연다. SK는 "이번 행사는 우수 사회적 기업들을 초청해 기업 홍보 및 제품 판매를 지원하고 관객들에게는 우수한 사회적 기업들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HiGinee 행복 나눔 사회적 가치 장터'에는 다양한 사회적 기업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25일 SK-오리온전에서 시투를 하는 지상렬.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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