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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1년 만에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택시 5’가 22일 개봉한다.
‘택시 5’는 치명적 실수를 저질러 마르세유로 좌천된 파리의 경찰 '실벵 마로'가 슈퍼 카로 활보하는 이탈리아 갱을 잡기 위해 미친 스피드로 마르세유 범죄를 소탕했던 전설의 택시를 찾아 그들에 대항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스피드 액션 영화다.
‘택시’ ‘테이큰’ ‘트랜스포터’ 시리즈를 탄생시킨 뤽 베송 제작의 2018년 프랑스 최고 화제작으로 개봉 당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및 연속 7주간 박스오피스 TOP 10을 차지하며 초특급 흥행을 기록한 화제작이다.
11년 만의 귀환으로 국내 예비 관객들에게도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는 ‘택시 5’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바로 극강의 아드레날린을 분출하는 카 체이싱 장면이다. 아프리카 알제리에서부터 파리 번화가와 마르세유 도심을 논스톱 질주하는 카 체이싱 장면은 놓칠 수 없는 최고의 명장면.
특히 이번 시리즈는 슈퍼 카와 슈퍼 택시의 대결 구도로 구성되어 완벽하게 디지털 튜닝화된 푸조 택시와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 슈퍼 카들과의 숨 막히는 카 체이싱 대결들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시리즈 사상 역대급 긴장감과 볼거리를 선사한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바로 오감을 자극하는 영상미와 음악이다. 짜릿한 속도감을 주는 300km 쾌감 질주 액션은 아름다운 마르세유를 배경으로 ‘택시’ 시리즈의 시그니처 음악인 블랙 아이드 피스의 'Pump It'과 어우러지며 흥을 더한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거침없는 속도광인 경찰 '실벵'과 총알 택시 운전사 '에디'의 코믹 콤보 플레이이다. 속도광 택시 운전사와 소심 경찰 조합이었던 기존 시리즈와 완전히 반전되는 캐릭터 설정으로 신선함과 함께 재미를 배가 시켰다.
슈퍼 카들의 화려한 카 체이싱 장면, 그리고 새로운 코믹 듀오의 등장으로 더욱 강력해진 ‘택시 5’는 22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콘텐츠판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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