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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이서원이 재판을 받던 중 입대했다.
이서원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마이데일리에 "이서원이 지난 20일 입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재판 중인 것을 알지만 연기 사유가 안된다고 통보받았다. 이후로는 군사 재판으로 진행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서원은 지난 4월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 동료 연예인 A씨에게 강제로 신체 접촉을 시도, A씨가 이를 거부하고 친구 B씨를 부르자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아 지난 5월 불구속 기소됐다. 이후 지난 7월 첫 번째 공판과 9월 두 번째 공판에서 스스로 혐의를 인정하면서 심신미약 상태임을 강조하고 선처를 주장한 바 있다.
이서원은 22일 4차 공판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이날 오전 10시 50분 서울동부지방법원(형사9단독) 304호 법정에서 이서원의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 4차 공판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이서원이 입대를 하면서 공판이 취소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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