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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의 번리전 선발 출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뉴캐슬은 오는 27일 오전(한국시각) 번리를 상대로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를 치른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2일 뉴캐슬의 번리전 예상 선발 출전 명단을 언급하면서 기성용의 선발 출전을 점쳤다. 기성용은 11월 호주 원정경기를 치른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은 가운데 모처럼 A매치데이 기간 동안 휴식을 가졌다.
이 매체는 '기성용은 본머스전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쉘비가 정상 컨디션으로 팀에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선발 출전 11명에 포함되며 자신의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점쳤다.
기성용은 지난 4일 열린 왓포드와의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부상 당한 쉘비 대신 교체투입된 후 페레즈의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뉴캐슬의 올시즌 첫 승을 이끌었다. 이어 지난 11일 열린 본머스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리그 2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뉴캐슬의 베니테즈 감독은 최근 "기성용의 경험은 다른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한다. 우리가 볼을 가졌을 때 이전보다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기성용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올시즌 초반 10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보였던 뉴캐슬은 기성용의 활약과 함께 2연승을 기록한 가운데 번리전을 통해 3연승에 도전한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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