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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허민이 개그를 향한 열망을 보였다.
22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인생술집'에는 새 신부 개그맨 홍현희, 허민, 이수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홍현희는 "제가 원래 제약회사를 다니다가 개그맨이 됐다. '개그콘서트' 더 레드로 사랑을 받으니까 회사에서 저를 초대하더라. 제가 그 600명 의사 분들 앞에서 '잘난 척 하지마!' 하고 개그를 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았다. 그런데 그 이후로 저를 안 불렸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잠시 개그를 쉬었던 허민은 "개그를 관두니 또 너무 그립더라. 그냥 제가 대구 MBC로 갔다. 명함도 제가 스스로 팠다. 에이전시는 서울에 있었다. 혼자 명함을 돌리려니까 못 돌리겠다. 그래서 결국 한 장도 못 돌리고 그냥 보기만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진하게 화장하고 했을 때와 평상시의 제가 많이 다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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