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선발 류현진, 포스트시즌 배당금 3억원 '보너스'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가을야구 보너스 3억원을 받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7일(이하 한국시각) 2018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10개 구단의 배당금을 발표했다. 올해 모든 팀에게 돌아가는 배당금은 8818만8633달러(약 996억원)로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류현진이 속해 있는 월드시리즈 준우승팀 LA 다저스는 총 2116만5272달러(약 239억원)를 받는다. 소속 선수들은 활약도에 따라 배당금을 차등 분배 받는데 가을야구서 꾸준히 선발투수로 나선 류현진은 최대치인 26만2027달러(약 2억9600만원)를 수령한다.

우승팀 보스턴 레드삭스는 공헌도가 높은 선수들이 1인당 최대 41만6837달러(약 4억7천만원)를 받는다.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해 한국, 미국, 일본의 가을야구를 모두 밟은 오승환(콜로라도)은 4만335달러(약 4553만원)를 획득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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