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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황후의 품격' 신성록이 장나라에게 가짜 프러포즈를 한 가운데 최진혁이 본격 등장했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5, 6회에서는 이혁(신성록)이 오써니(장나라)에게 접근하고 나왕식(태항호)가 천우빈으로 페이스오프하며 복수를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유라(이엘리야)는 본색을 드러냈다. 이혁과 사랑을 이어가던 그는 태황태후 조씨(박원숙)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다. 태후 강씨(신은경)가 자신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으며 이혁의 사생활을 감시하고 있다고 폭로한 것.
이에 태황태후 조씨는 태후 강씨에게 고문을 당하던 민유라를 구했고, 민유라는 태황태후의 보살핌을 받게 됐다. 민유라는 태후 강씨에게 자신을 건들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태후는 민유라를 계속 압박했다. 민유라가 비취도 뺑소니 교통사고를 자신이 낸 것이라고 고백하는 녹음을 들은 것. 해당 사고는 이혁이 진범이지만 민유라가 덮어쓴 것이었다.
이혁은 민유라를 구하려 했다. 그러자 태후는 이혁까지도 버리려 했고, 이혁은 눈물로 호소하며 "제발 유라에게 아무 짓도 하지 말아 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이혁은 태후의 뜻에 따르겠다고 했다. 태후는 오써니를 황후로 맞이하라고 제안했다.
이후 이혁은 오써니에게 가식적으로 호감을 드러냈다. 뮤지컬 공연 중인 오써니에게 공개 프러포즈까지 하며 공개적으로 키스를 했다.
한편 나왕식(태항호)은 이혁을 죽이겠다고 마음 먹었다. 그는 변선생(김명수)의 도움을 받아 살을 빼고 페이스오프를 했다. 이름까지 천우빈으로 바꿨고, 이후 황실 경호원으로 들어가 이혁을 만났다. 천우빈이 된 나왕식은 이혁에게 총을 겨눴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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