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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마마무 화사가 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마마무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여덟 번째 미니앨범 '블루스(BLUE;S)'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문별은 "여름에 활동을 마치고 단독 콘서트를 했다. 또 일본에서 공식적으로 데뷔를 했다"며 "이후 휴식을 갖고 틈틈히 앨범을 준비했다"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화사는 "마음의 허기를 채워줄 수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블루스의 주제가 이별이다 보니까 저도 작업하면서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곡속으로 들어가서 감정이입을 해 작업하다보니 처음에는 힘들었다. 그런데 듣다보니 허기를 달래주는 느낌이 있다"라며 "이번 노래가 위로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강조했다.
타이틀곡 '윈드 플라워'는 감성적인 기타 리프 사운드와 세련된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인 R&B 장르의 곡으로,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 후 느끼는 아련하고 쓸쓸한 감정과 함께했던 기억들을 바람에 날려버리고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 이별송이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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