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황중곤이 JGTO(일본프로골프투어) 시즌 최종전서 2위를 차지했다.
황중곤은 2일 일본 도쿄 요미우리 컨트리클럽(파70,7023야드)에서 열린 2018 JGTO 최종전 일본골프시리즈 JT컵(총상금 1억3000만엔) 최종 4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 5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4번홀, 6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최종합계 8언더파 272타로 고다이라 사토시, 이시카와 료(이상 일본)와 연장에 들어갔다. 연장서 고다이라에게 우승컵을 넘겨주며 이시카와와 함께 공동 2위에 만족했다. 2015년 11월 카시오 월드오픈 이후 3년만에 우승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양용은은 4타를 잃어 2언더파 278타로 14위를 차지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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