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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의 세 번째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은 이들이 처음 도전하는 R&B곡이자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과 가수 박지민이 작사, 작곡을 담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JYP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후 6시 스페셜 3집 앨범 'The year of "YES"'의 1차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하고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올해 제일 잘한 일'은 얼터너티브 R&B장르를 트와이스만의 팝 사운드와 결합시켜 만든 곡. 트와이스는 처음으로 그루브 강한 R&B곡을 선보인다. 가사는 '12월이 되어 한 해를 돌아보며 떠올려보니 가장 소중한 기억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올해 제일 잘한 일'은 박진영이 '빈칸채우기'라는 새로운 작곡 방법으로 탄생시킨 곡. 박진영은 후렴을 작사, 작곡한 후 나머지 부분은 반주만 있는 상태로 동료 작곡가들에게 공유해 빈칸을 채우도록 했다. 박진영이 '빈칸채우기' 방법으로 곡을 완성시킨 것은 처음으로, 동료 작곡가들과의 협업으로 좀 더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내기 위해 이같은 시도를 한 것이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올해 제일 잘한 일'의 콘셉트를 암시하는 트와이스 단체 티저 이미지에 이어 4일 0시 JYP엔터테인먼트와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에 나연, 정연, 모모의 개인 티저 이미지 3종을 선보였다.
개인 티저 첫 주자들인 나연, 정연, 모모는 그윽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발산하고 동화 속 공주님 같은 미모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트와이스의 화려했던 2018년을 마무리하는 스페셜 앨범 'The year of "YES"'와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은 12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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