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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루카 모드리치(33,레알 마드리드)에게 밀려 발롱도르 수상이 불발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유벤투스)측이 불만을 나타냈다.
프랑스 풋볼은 4일(한국시간) 발롱도르 시상식을 열고 모드리치의 수상을 발표했다. 2016년과 2017년 연속 수상했던 호날두는 모드리치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모드리치가 발롱도르를 거머쥐면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호날두가 2008년부터 10년간 지배한 ‘메날두’ 시대도 끝이 났다.
모드리치의 수상에 호날두측은 강하게 불만을 표출했다. 호날두의 누나인 엘마 아베이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이 썩었다. 불행하게도 마치 마피아의 세계 같다”며 호날두의 수상 불발에 분노했다.
호날두도 발롱도르 2위 소식을 듣고 시상식에 불참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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