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재효, 20일 입소 '사회복무요원 대체복무'…"건강상 이유"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블락비 멤버 재효가 입대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4일 오전 블락비 공식 SNS에 "블락비 재효 군 입대 관련 안내 공지"라며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들에 따르면 재효는 오는 20일 신병교육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약 2년간 대체복무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재효가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그에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본인 뜻에 따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블락비는 최근 6인조 그룹으로 재편됐다. 리더인 지코가 팀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섰다.

▼ 이하 세븐시즌스 공식입장 전문.

블락비 재효 군 입대 관련 안내 공지

안녕하세요. 세븐시즌스입니다.

블락비의 멤버 재효의 군 입대 소식을 알립니다.

블락비 재효가 오는 12월 20일 목요일 일자로 신병교육소에 입소하여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게 되었습니다.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약 2년간 대체복무할 예정입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으로 판정받아 그에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예정이며,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니 팬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한층 성숙해져 돌아올 당사 아티스트 재효에게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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