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크라운제이 영상편지에 눈물…"과거 논란 때 고소영·이선정 도움 받았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서인영이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비디오스타' 녹화는 'One More Time 특집 산전수전 비스전!' 편으로 진행돼 서인영, 방송인 이선정, 정가은, 가수 서문탁이 출연했다.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은 특별 MC로 합류했다.

이날 서인영은 배우 이정재가 자신의 이상형에 가깝다고 밝혔다. 사석에서 본 적이 있는 그는 화면과 다를 바 없는 매우 잘생긴 외모 때문에 깜짝 놀랐다고 한다.

이어 서인영은 자신의 구체적인 이상형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야기를 들은 MC 김숙은 서인영의 공식적인 마지막 남자가 실은 가수 크라운제이로 나와 있다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서인영은 "그건 진짜가 아니지 않냐"고 버럭 했지만 과거 크라운제이가 '비디오스타'에 나와 서인영에게 보낸 영상편지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과거 논란 이후 크라운제이와 연락해 본 적이 없다며 '비디오스타' 최초로 영상편지에 대한 답장을 보내기도 했다.

또한 서인영은 과거 논란이 됐던 때, 약을 먹어야 할 정도로 힘들었으나 배우 고소영을 비롯해 이선정, 티아라 지연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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