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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아스날이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맨유와 아스날은 6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아스날은 이날 무승부로 9승4무2패(승점 31점)를 기록하며 5위로 하락했다. 맨유는 6승5무4패(승점 23점)의 성적으로 리그 8위를 이어갔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아스날은 전반 26분 무스타피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무스타피는 토레이라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마무리 했다. 반격에 나선 맨유는 전반 30분 마르샬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마르샬은 에레라의 패스를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아스날 골망을 흔들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아스날은 후반 23분 라카제트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음키타리안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이어받은 라카제트가 시도한 슈팅은 골문안으로 들어가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후 맨유는 후반 24분 린가드가 재동점골을 기록했다. 페널티지역 한복판을 침투한 린가드는 아스날 수비진 사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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