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나 홀로 두 자리 수 돌파…10.5% 기록 [투데이차트]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이 10%의 시청률을 돌파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밤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은 전국 가구 시청률(이하 동일) 1부 7.9%, 2부 10.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6.1%, 9.3%보다 각각 1.8%포인트, 1.2%포인트 상승한 수치. 동시간대 지상파 수목극 중 유일하게 두 자리 수를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자랑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붉은 달 푸른 해'는 1부 5.0%, 2부 6.0%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2위의 기록이다. KBS 2TV '죽어도 좋아'는 2.1% 2.7%를 나타내며 다소 부진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 '황후의 품격'에서는 이혁(신성록)과 민유라(이엘리야)의 은밀한 내연 관계를 알게 된 황후 오써니(장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키스하는 두 사람을 목격한 오써니는 눈물을 흘렸고 나왕식/천우빈(최진혁)이 그런 오써니의 눈을 가려 네 사람의 향후 관계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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