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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어벤져스4'의 공식 티저예고편이 공개됐다.
7일 밤 11시(한국시간) 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4'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앞서 마블 소식에 정통한 슈퍼브로무비 에디터 다니엘 R은 트위터에 "'어벤져스4' 첫 예고편이 금요일 아침에 공개된다"라고 전했고, 이는 한국시간으로 7일 밤 11시다.
공개된 '어벤져스4'의 첫 영상은 약 2분 25초의 영상으로, '어벤져스3'에서 좌절감을 맛본 아이언맨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는 우주선에서 고립돼 "물과 식량은 3일전 동났고 산소도 내일이면 동나. 늘 당신만 생각할거야"라며 포츠에게 절망적 상황을 전했다.
이어 캡틴 아메리카와 블랙 위도우가 등장, "모든 생명체의 절반을 없애버렸다"라며 '어벤져스3'에서 타노스가 했던 내용을 언급, 절망적이라고 말했다.
캡틴 아메리카는 "우린 우리 모두를 잃었어. 친구를, 가족을, 우리 자신의 일부를 잃어버리기도 했지. 우리 자신을 건 싸움이야. 이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면 그땐 나도 뭘 할지 모르겠어"라며 최후의 방법을 언급했다.
또 부제 '엔드 게임'이 등장한 이후 앤트맨이 깜짝 모습을 보였다. 앤트맨이 '어벤져스4'에서 어떤 역할을 할 지도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어벤져스4'의 개봉일은 5월 3일로 예정됐으나 4월 개봉을 암시하는 'April'이라고 가장 말미에 떠 시선을 끌었다.
[사진 = 마블 영상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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