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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곽진언(27)이 입대한다.
12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곽진언이 2019년 입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관계자는 "정확한 입대 날짜는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곽진언은 앞서 지난 10일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키스 더 라디오, 곽진언입니다'에서도 라디오 하차 사실을 밝히며 "나라의 부름을 받았다"고 팬들에게 미리 귀띔한 바 있다. '키스 더 라디오'에선 오는 16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 예정이다. 지난 5월 첫 진행을 맡아 7개월 만의 하차다.
곽진언은 2014년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6'에서 따듯한 감성의 목소리로 시청자들을 울리며 우승을 차지, 가요계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지금까지 '나랑 갈래', '자유롭게' 등의 노래를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을 대중에 입증한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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