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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한상호 감독이 김성균을 더빙에 캐스팅한 배경을 밝혔다.
12일 오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박희순, 라미란, 김성균과 한상호 감독이 참석했다.
한상호 감독은 "싸이 캐릭터는 경상도 사투리로 진행됐는데 김성균의 기존 연기도 좋아하고 팬이었다. 특히나 '응답하라 1994' 삼천포 역할을 보면서 캐스팅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상호 감독은 "그런데 알고보니 가정적인 아버지이고 아이들이 점박이1의 팬이었더라. 그래서 함께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성균은 "내가 이미 '점박이1'의 팬이었고 아이들도 좋아하는데 제안을 주셔서 흔쾌히 참여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3D'(2012)의 2편인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은 백악기 시대 마지막 제왕 타르보사우르스 점박이가 협력자 송곳니, 싸이와 함께 위험에 빠진 아들 막내를 구하고, 최강의 적 돌연변이 공룡에 맞서는 어드벤처물이다. 오는 25일 개봉 예정.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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