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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배우 김보강이 ‘은주의 방’에 첫 등장했다.
지난 11일(화) 방송된 올리브TV 드라마 ‘은주의 방’(극본 박상문 김현철, 연출 장정도 소재현)에는 혜진(박지현 분)의 약혼자 제이슨 김(김보강 분)이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제이슨은 미국교포 출신으로 MIT 공대에서 석박사를 마친 후 지금의 회사에 들어와 팀장으로 초고속 승진한 엘리트다. 화려한 스펙과 집안에도 소탈하고 허례허식을 싫어하는 반전 매력까지 갖추고 있는 완벽남이다.
이날 방송에서 혜진은 미숙과 통화를 하며 묘한 미소를 띠웠다. 그 모습을 본 제이슨은 혜진의 친구들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냈고 두 사람의 청첩장을 나눠주는 자리를 만들어 친구들과의 만남을 갖기로 약속했다.
혜진은 과거의 일들로 인해 은주(류혜영 분)와 감정이 좋지 않은 상황. 이에 더해 제이슨이 은주 언니인 은정(김정화 분)의 직장상사라는 관계까지 얽혀있는 만큼 향후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제이슨 역으로 첫 등장을 알린 김보강은 뮤지컬 ‘브라보 빈센트-별이 빛나는 밤에’, ‘도그 파이트’, ‘삼총사’, ‘햄릿:얼라이브’ ‘비스티’, ‘곤, 더 버스커’, ‘빈센트 반 고흐’, ‘빨래’ 등과 영화 ‘머니백’,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실력파 배우다.
한편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 휴직녀 심은주(류혜영 분)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뜨며 망가진 삶을 회복해가는 인생 DIY 드라마 ‘은주의 방’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올리브TV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올리브TV]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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