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9시즌 K리그1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성남FC의 시즌권 판매가 은수미 구단주와 지역 어린이팬 가족의 구매로 시작됐다.
은수미 구단주와 윤지호 어린이 가족은 18일 오전, 성남시청에서 2019시즌 시즌권 1호 구매로 시즌권 판매 시작을 알렸다. 올 해로 5년째를 맞는 ‘Pass-Pass Relay(PPR)’는 시즌권 판매 활성화를 위한 성남만의 캠페인으로 시즌권 구매자가 다음 구매 예정자를 지정하여 구매를 권유함으로써 팬 층 확대를 위해 시작된 릴레이다.
2019시즌 1호 구매자로 선정된 은수미 구단주와 윤지호 어린이 가족은 2018시즌 누구보다 열심히 성남을 응원한 열성팬이다. 은수미 구단주는 7월 1일 구단주 부임 이후 매 홈경기 경기장을 찾을 뿐만 아니라 원정경기도 종종 동행하며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선수들을 응원했으며, 뒤에서 팀을 묵묵히 서포트하며 팀 승격의 숨은 공신으로 활약했다.
윤지호 어린이 가족 역시 윤지호 어린이가 2018시즌 성남FC 탐방 방문 후 팬이 되어 주니어아카데미 10회, 가족과 함께하는 축구교실, 까치원정대, 선수단과 함께하는 저녁식사 이벤트 등 구단의 많은 행사를 함께하며 온 가족이 매 경기를 놓치지 않는 열성팬이 되었다. 윤지호 어린이는 “시즌권을 구매하니 벌써 시즌이 시작된 것 같다. 빨리 개막해서 응원하러 다니고 싶다”는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성남은 전반기는 성남종합운동장, 후반기는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홈경기를 개최하는 이원화 운영을 통해 지역 내 팬 층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성남의 2019시즌 시즌권의 온라인 판매는 1월 14일(월) 시작될 예정이며 2018시즌 많은 호평을 받았던 DNA 시즌권에 이어 특별한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성남FC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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