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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1대 100' 종영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 조충현은 유민상과 박지선이 등장하자 "오늘 역대 우승자와 최후의 1인을 모신 이유가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2007년 5월 1일 첫 방송을 시작한 '1대 100'이 11년 7개월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그러니까 '1대 100' 마지막을 함께하는 거다"라고 밝힌 조충현.
이에 유민상은 "마지막인데 또 상금 나가면 PD님 얼마나 우울해하실까... 어우, 또 돈 나가네..."라고 마지막까지 상금 탈 걱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1대100'이 정말 우리 개그맨들한테 좋은 프로그램이었거든. 신인도 많이 출연해서 얼굴도 알리게 해주고, 개그맨들이 우승을 많이 해서 '개그맨들이 똑똑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게 해준 정말 고마운 프로그램인데 이렇게 아쉽게도 끝난다고 하니까 정말 서운하다"는 소감을 전한 유민상.
마지막으로 그는 "'개그콘서트'에서 '1대 1' 코너를 진행해 '1대 100'에서 MC를 하기도 했었다"며 급 '1대 100' 시즌 2를 진행. 숨겨둔 본심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KBS 2TV '1대100'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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