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 '엘리자벳'이 마지막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지난 11월 17일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개막한 뮤지컬 '엘리자벳'이 19일 오전 11시 마지막 티켓 오픈을 진행하는 가운데 티켓 오픈 회차는 2019년 1월 29일부터 2월 10일까지이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옥주현, 김소현, 김준수, 이지훈 등 역대 전설의 캐스트와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신영숙, 박형식, 정택운, 강홍석, 박강현 등 초특급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뮤지컬 '엘리자벳'은 2019년 2월 10일로 서울 공연을 마치고 2월 16일부터 대전을 시작으로 광주, 천안, 대구, 부산, 전주, 성남, 수원까지 총 8개 도시를 돌 예정이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모차르트!', '레베카'를 탄생시킨 세계적 거장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의 작품으로 1992년 오스트리아의 씨어터 안 데르 빈(Theater an der Wien)에서의 초연 이후 27년간 독일, 스위스, 헝가리, 핀란드, 이탈리아, 네덜란드, 중국, 일본 등 세계 12개국에서 공연을 올리며 누적 관객 수 1,100만을 돌파한 세계적인 흥행작이자 독보적인 스테디셀러다.
국내에서는 2012년 초연 당시 120회에 걸쳐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제 6회 ‘더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상을 비롯해 총 8개 부문을 석권했으며 1년 만에 가진 앙코르 공연에서는 97%의 경이로운 객석 점유율을 기록, 2015년 공연은 10주간 예매율 1위의 자리를 지키며 ‘레전드’ 뮤지컬로 등극한 작품이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2019년 2월 10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사진 = EMK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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