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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AOA 설현이 "예민한 성격으로 오해를 많이 받는다"고 걱정했다.
20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에서는 AOA 설현이 매니저와 운전 연습에 나섰다.
이날 매니저는 긴장한 설현에게 "잘한다. 차선 바꿀 때 말을 안 했는데도 킨 건 센스가 있는 거다. 안 하는 사람 진짜 많다"며 칭찬했다.
이에 설현은 "아니다. 자꾸 잘한다 잘한다 하면 위험한 거 같다. 나도 항상 그럴 때 문제가 생겼다. 항상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 운전뿐만이 아니다"고 말했다.
특히 설현은 "나는 너무 긴장해서 문제다. 너무 예민해서 문제다"라며 "사람들이 나를 예민하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고 털어놨고, 매니저는 "모르는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위로했다.
이어 매니저는 설현에 "맨 처음에 너랑 만났을 때 내가 픽업 시간을 5분 늦췄다. 그랬더니 네가 '왜 5분을 늦춰요?'라고 하더라. 그 전에는 네가 질문을 많이 하는 애라는 걸 몰랐으니까 불만이 있는 거라고 생각했다. 고생을 많이 했었다. 그런데 그냥 궁금한 거였더라"고 털어놨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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