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안양 최창환 기자]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서울 SK 포워드 안영준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 빠르면 28일 KT전에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문경은 감독은 2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앞서 안영준의 복귀시점에 대해 전했다.
안영준은 지난달 16일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경기 도중 왼쪽무릎 내측인대가 파열돼 공백기를 갖고 있다. 당초 안영준은 2019년 1월초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최근 회복세가 빨라 복귀도 앞당겨졌다. 문경은 감독은 28일 부산 KT와의 홈경기를 안영준의 복귀전으로 내다보고 있다.
문경은 감독은 안영준의 몸 상태에 대해 “(최)준용이처럼 뼈가 부러졌던 게 아니어서 컨디션을 빨리 회복하고 있다. 사이드 스텝을 할 때도 통증이 없다고 한다. 짧게 뛰는 것이라면 25일 서울 삼성전 출전도 가능하다. 15분 이상 뛸 수 있는 몸이 돼야 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28일 KT전이면 가능할 것 같다”라고 견해를 전했다.
한편, 지난 시즌 신인상을 수상했던 안영준은 2년차인 2018-2019시즌 14경기에 출전, 평균 29분 21초 동안 7.7득점 4.2리바운드 0.9스틸을 기록했다.
[안영준.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