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마약왕’의 주연 배우들과 감독이 지난 22일 무대인사로 극장을 찾아 주말 관객들과 만난 현장을 공개했다.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 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 ‘마약왕’의 주연배우 송강호, 조정석, 김대명, 김소진과 우민호 감독의 개봉주 토요일 무대인사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연말 대미를 장식할 영화 ‘마약왕’을 보기 위해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향해 주역들은 감사 인사를 전하고 뜻 깊은 선물까지 선사하며 추위를 잊을 훈훈한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차기작 촬영 스케줄로 해외에 있는 배우 배두나는 함께하지 못한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영화를 통해 절친이 된 동갑내기 배우 조정석과 김대명은 무대 위에서 즉석 콩트 연기를 펼치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마약왕’은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왕 송강호 인생 최고의 연기로 극찬 받고 있는 파격 열연, 눈을 뗄 수 없는 영화 후반 광기의 10분, 1970년대를 재현한 미장센과 음악, 그리고 대한민국 실제 마약유통사건들을 모티브로 현실 반영까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뜨거운 무대인사 현장까지 흥행왕, 이슈왕, 소통왕, 인증왕에 등극한 ‘마약왕’은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이 영화는 개봉 첫 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 제공 = 쇼박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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