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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결혼도 해야하는데, 언제 할까요. 하하."
24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PMC: 더 벙커' 인터뷰에는 배우 하정우가 참석했다.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받아 지하 30m 비밀 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생존액션 영화다. 하정우는 극 중 에이헵 역할을 맡아 고군분투 액션을 펼쳤다.
앞서 하정우는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에서 주지훈과 함께 선미와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영상을 통해 비쳐 새삼 화제가 됐다.
"재구성이 된 거였어요. 원더걸스 팬이어서 악수를 했고 주지훈도 악수하라고 한 거였어요. 다른 가수들 중에는 레드벨벳 슬기, 트와이스 채영을 좋아해요."
그는 앞으로의 계획을 이야기했다. 최근 그는 정우성, 이정재와 함께한 아티스트컴퍼니에서 나와 홀로서기로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다.
"그게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형들과 처음 해보고, 조금이라도 마음이 안맞으면 편하게 하자고 했는데 2년이라는 시간을 같이 해보고 각자의 길로 다시 가는 의미에서 나오게 됐어요. 일단 관객들에게 더 신뢰받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재미도 있지만 다양하고 신선한 작품들에 참여해서 소개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그는 여러 작품 계획들에 덧붙여 '결혼'에 대해서도 스스로 언급했다.
"작품들을 잘 만들어서 관객 분들을 만나고 싶어요. 이제 결혼도 빨리 해야겠죠. 아이는 네 다섯 낳고 싶다. 많이 낳으려고 해요."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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