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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엄태웅이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 재개에 시동을 걸었다.
엄태웅은 오늘(24일), 화이브라더스 코리아와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엄태웅이 '친정'과도 같은 소속사로 다시 돌아간 만큼, 다가오는 2019년 활발한 활동의 의지가 엿보인다. 앞서 엄태웅은 화이브라더스 코리아의 전신인 심엔터테인먼트에서 11년 동안 몸 담았었다.
엄태웅은 성매매 스캔들 이후 활동이 뜸했던 상황이기에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터. 지난 2016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 원에 약식 기소된 바 있다. 당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가정적인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기에 대중의 실망감은 더욱 컸다.
이로부터 약 6개월 뒤인 2017년, 엄태웅은 김기덕 감독이 제작을 맡은 영화 '포크레인'에 출연하긴 했으나 여론을 의식해 공식석상엔 서지 않았다.
여전히 엄태웅의 복귀를 두고 부정적인 시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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