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이 북한과의 평가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베트남은 25일 오후(한국시각)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북한과의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최근 스즈키컵 우승을 차지했던 베트남 대표팀은 A매치 17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베트남은 다음달 열리는 아시안컵에서 이란 이라크 예멘과 함께 D조에 포함됐다. 북한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레바논과 함께 E조에 배정되어 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베트남은 후반 8분 은우옌 띠엔링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팀 동료의 침투패스와 함께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한 은우옌 띠엔링은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북한은 후반 36분 정일관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정일관이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