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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오늘(26일, 수) 방송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서는 지난주 방송에 이어 음주운전에 대해 다룬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음주운전 단속 현장을 동행 취재해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이영미 교수, 김광삼 변호사, 김완 기자는 음주운전의 처벌을 강화하는 '윤창호법'이 무색한 음주운전 사례에 대해 이야기한다. 지난달 만취 상태로 차를 빌려 3명의 사망자를 낸 대학생 음주사고부터 지난 9월 음주 차량이 버스정류장을 덮쳐 아버지를 잃은 아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며 녹화장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 영등포경찰서와 함께한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영상도 공개된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음주운전 단속에는 무려 4번째 음주단속에 적발된 상습 음주운전자부터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낮추려 하다 경찰관과 실랑이를 벌이는 음주운전자의 모습이 담겨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한 이날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이영미 교수는 음주운전을 원천 차단하는 방법이 있다며 '음주시동 잠금장치' 의무화를 시행하는 스웨덴의 사례를 소개한다. 이 장치는 차량 내에 설치된 음주 측정기를 불어 무음주 상태가 나와야 시동이 걸리는 장치로, 현재 국내에서도 개발 중에 있다. 또한 음주시동 잠금장치 의무화법을 발의한 바 있는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의 깜짝 법안 발의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뜨거운 이슈를 전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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