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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음악 예능 '더 팬'에 전 골프 선수 박세리가 출연한다.
박세리는 최근 진행된 '더 팬' 3라운드 녹화에 '파워 인플루언서'로 출연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의외의 인물인 박세리는 대한민국 최초로 팬클럽을 가졌던 스포츠 스타. "음악 무대를 눈앞에서 보는 것 자체가 처음"이라는 박세리는 무대를 보기에 앞서 "누군가의 팬이었던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더 팬' 예비스타들의 무대를 보던 박세리는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 올라갔다"며 "내 눈에는 모든 루키가 다 예뻐 보여서 큰일이다"라고 난생처음 누군가의 팬이 됐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29일 오후 6시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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