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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김숙이 '2018 SBS 연예대상' 베스트 MC상을 수상소감을 전했다.
SBS '2018 SBS 연예대상'(이하 'SBS 연예대상')이 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박수홍, 한고은, 김종국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으로 베스트 MC상을 수상한 김숙은 "너무 감사하다. 진짜 몰랐다"고 운을 뗐다.
그는 "사실 SBS 예능 한지가 16년 됐는데 난생 처음 받는 상이다. 항상 구석에서 박수만 쳐줬는데 오늘 내가 큰 박수를 받게 돼서 너무 기쁘다"며 "'동상이몽2' 팀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풍요롭게 회식 사주는 김구라 오빠, 서장훈 오빠 항상 반띵으로 넉넉하게 소고기 사주신다. 감사하다"며 "부부 사생활 공개하기가 쉽지 않은데 시원하게 공개해주신 한고은 부부, 류승수 부부, 인교진-소이현 부부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소속사 식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뒤 "지금도 잘 되라고 기도해주고 있는 송은이 언니, 이영자 언니 감사하다. 내가 한 턱 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2018 SBS 연예대상'에서는 '집사부일체', '백종원의 골목식당', '미운 우리 새끼', '런닝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정글의 법칙', '불타는 청춘', '가로채!널' 등 올해를 빛낸 SBS 예능 프로그램을 총결산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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