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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유키스 일라이 아내이자 레이싱 모델인 지연수가 레이싱모델 은퇴를 선언했다.
지연수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05년에 데뷔해 지금까지 넘치는 사랑 주셔서 늘 감사했습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오늘이 오지 않기를 바랬던 날도 있었지만 기쁘게 보내지 않으면 새로운 일을 과감히 시작할수 없을 것 같아 용기냈습니다"라며 "이제 레이싱모델을 은퇴하고 새로운 직업으로 전향해 열심히 살겠습니다"고 밝혔다.
한편 지연수는 지난 2005년 레이싱 모델로 데뷔해 활동했다. 2014년 일라이와 혼인신고를 했고, 슬하에 아들 민수 군을 두고 있다. 2017년 결혼 3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다음은 지연수 레이싱모델 은퇴 입장 전문
2005년에 데뷔해 지금까지 넘치는사랑 주셔서 늘 감사했습니다. 어떤곳에서 어떤모습이든 저란 사람을 사랑해주신 냐옹이클럽분들과 운영진이셨던 연애소설님, 한결님, 테라님 최강 운영자셨고 제가 열심히 할수있는 원동력이자 버팀목이었습니다.
갑작스런 결혼에 출산에 실망한분들께 죄송하다는 인사와 오랫동안 변함없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시간이 많이 흘러 저도 나이를 먹고 예전의 젊고 예쁜모습은 사라졌어도 늘 겸손한 마음으로 매순간 감사함을 잊지않고 살아가겠습니다.
오늘이 오지 않기를 바랬던 날도 있었지만 기쁘게 보내지 않으면 새로운 일을 과감히 시작할수 없을꺼 같아 용기냈습니다. 이제 레이싱모델을 은퇴하고 새로운 직업으로 전향해 열심히 살겠습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마음깊이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레이싱모델 지연수올림.
[사진 = 지연수 인스타그램]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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