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개장' 박하선 "♥류수영, 서로의 과거 연인 다 알아"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박하선이 류수영의 과거 연애 경험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SBS Plus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 (이하, 야간개장)에서는 홍콩으로 떠난 배우 박하선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서장훈은 박하선에 "홍콩이 류수영 씨와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된 곳이라던데"라고 물었고, 박하선은 "드라마를 찍을 때 너무 힘들어서 연락을 하고 싶었다. 그런데 연락 안 하려고 핸드폰을 금고에 넣어버렸다. 그렇게 버티다가 홍콩 다녀와서 바로 연락을 했다"고 답했다.

이에 성유리는 "그땐 류수영 씨와 관계를 좀 더 이어갈 마음이 없었냐"고 물었고, 박하선은 "일반인을 만나고 싶었다. 일을 열심히 해야 할 때이기도 했다. 그리고 친한 오빠 동생 사이도 깨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특히 박하선은 "류수영한테 '오빠 결혼하면 알려주세요. 하객으로 갈게요'라고 했다. 그런데 내가 신부가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고, 서장훈은 "류수영 씨 입장에서는 맘고생을 했을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하선은 "서로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있었다. 과거를 다 알고 있다"고 고백해 폭소케 했다.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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