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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승리했지만,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탔던 손흥민은 아쉽게도 7연속 공격포인트 달성에는 실패했다.
토트넘은 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8-19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1차전에서 케인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2차전 원정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손흥민은 4-3-1-2 전술에서 해리 케인과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손흥민은 경기시작 3분 만에 첼시 진영에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수비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과의 경합 과정에서 넘어졌다. 하지만 주심은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초반 번쩍였던 손흥민은 이후 첼시의 압박에 고전하며 고립됐다. 결국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후반 34분 가장 먼저 손흥민을 빼고 에릭 라멜라를 교체 투입했다.
이로써 손흥민의 공격 포인트 사냥도 6경기에서 멈췄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손흥민에게 평점 6.2점을 부여했다. 토트넘 선발 선수 11명 가운데 가장 낮은 점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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