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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와이원엔터테인먼트가 배우 김성령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1988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김성령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수많은 작품에 출연, 왕성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2012년 드라마 '추적자 더 체이서'를 시작으로 2013년 드라마 '야왕', '상속자들', 2015년 드라마 '여왕의 꽃', 2016년 '미세스캅 2', 2018년 '너도 인간이니', 2018년 영화 '독전'에 이르기까지 쉼 없는 활동 속에서도 매 작품 다른 캐릭터, 다른 연기를 보여주며 독보적인 배우로 자리 잡았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성령은 자타가 공인하는 매력적인 배우이다. 오랜 신뢰로 함께 한 인연인 만큼, 김성령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폭 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배우 김성령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성령은 현재 영화 '콜' 촬영 중이다. 영화 '콜'은 서로 다른 시간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사진 =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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