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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의 짝사랑이 더 깊어만 갔다.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강단이(이나영)은 그동안 말하지 못한 속내를 차은호(이종석)에게 털어놨다.
차은호는 그동안 강단이가 집없이 자신의 집에 몰래 살았다는것에 화를 냈다. 강단이는 "울면 안 내쫓을래?"라며 "1년 동안 나 그런거 알았으면 마음 안 좋았을거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을 동거를 시작했고, 강단이는 차은호와 같은 출판사에서 회사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잡무 만을 담당했고, 연신 실수투성이였다.
강단이는 "인정하기로 했다. 세상은 바뀌었고 나는 멈춰있었다"라며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했다. 하지만 차은호는 업무에서 배제되는 강단이를 안타까워하며 바라봤다.
집으로 온 차은호는 강단이를 위해 새로 집을 꾸몄다. 강단이는 그런 차은호의 마음에 크게 감동했다.
강단이는 현재 출판사의 잡무를 도맡아 하고 있지만 회사 헤드 카피 과제에 도전하는 등 커리어를 쌓으려 노력했다.
하지만 강단이가 제출한 카피는 고유선(김유미)가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송해린(정유진)은 "너무 억울해하지 말라"고 조언했고, 강단이는 "위로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집에 돌아온 강단이는 "다들 이렇게 살아남았나 싶다. 그래도 내 카피라는 걸 다른 직원들이 알면 된다"고 차은호에게 말했다.
차은호는 술을 마신 뒤 예전 강단이 집으로 갔다. 그는 이제 강단이가 자신의 집에 산다는 것에 안도하며 강단이를 품에 안았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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