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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극본 이혜선/ 연출 김상호/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측이 2019년 설날을 맞이해 배우들이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설 인사 인증샷을 4일 공개했다.
'봄이 오나 봄'은 자신밖에 모르는 평기자 출신 앵커와 가족에게 헌신하는 인기 배우 출신의 국회의원 사모님이 몸이 바뀌게 되면서 타인의 삶을 통해 자신의 진정한 자아를 회복한다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코미디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오늘 공개된 사진에서 ‘봄이 오나 봄’에 출연 중인 배우들은 환한 미소와 함께 피켓을 하나씩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2019♥ 福이 오나 봄’이라는 센스 넘치는 문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는 이유리(김보미 역), 엄지원(이봄 역)을 비롯해 남다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최병모(박윤철 역), 손은서(최서진 역), 유정우(제임수 역)는 ‘2019♥’라는 글자를 하나씩 나눠 들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설날 인사를 전했다.
또한 극에 등장할 때마다 현실 웃음을 유발하는 김광규(방광규 역)와 이종혁(이형석 역), 안세하(허봄삼 역), 김남희(허봄일 역), 미람(천수현 역)도 순서대로 피켓을 들고 ‘福이 오나 봄’이라는 문구를 완성시키며 개성 가득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설날 인사를 보내왔다.
이에 ‘봄이 오나 봄’ 측은 “높은 화제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봄이 오나 봄’ 출연진들이 시청자분들에게 신년 인사를 전해왔다. 배우들을 비롯해 스탭들 모두가 더욱 유쾌하고 재미 있는 내용을 보여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주 방송에서 몸이 바뀐 이유리와 엄지원이 원래의 몸으로 다시는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충격적인 전개를 보인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은 5일 오후 2시 40분 몰아보기가 방송되며 6일 결방 이후 7일에는 9, 10회가 방영된다.
[사진 = 제이에스픽쳐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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