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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뮤지션 검정치마(조휴일)가 1년 9개월 만에 새로운 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7일 검정치마의 새로운 파트너사 비스포크(BESPOK)는 "검정치마가 2월 12일 오후 6시 새 앨범 'THIRSTY'를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신보 'THIRSTY'는 총 세 개의 앨범으로 나뉘어 발매할 것으로 예고됐던 정규 3집의 두 번째 정규 앨범이다.
비스포크는 "전작 'TEAM BABY'가 사랑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했다면, 이번 앨범은 사람이라서 겪는 일들, 할 수 있는 이야기를 가장 검정치마다운 음악으로 담아냈다"며 "그의 음악을 오랫동안 좋아해 온 기존 팬들은 물론, 최근 작품을 통해 그를 알게 된 이들 모두의 예상을 벗어난, 그러면서도 가장 검정치마다운 음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비스포크 유튜브를 통해 타이틀곡 '섬'(Queen of Diamonds)의 공식 티저와 앨범 관련 정보들이 차례대로 공개되면서, 오랜 기간 검정치마의 휴일이 끝나길 기다리던 팬들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12일 오후 6시 발표.
[사진 = 비스포크(BESPOK)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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