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중국 호날두’ 우레이 효과가 스페인 무대를 강타했다. 우레이의 에스파뇰 데뷔전만 중국에서 4,000만명 이상이 본 것으로 알려졌다.
우레이는 지난 3일(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의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2018-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해 데뷔전을 치렀다.
우레이는 1-2 상황이던 후반 33분 투입돼 짧은 시간이지만 강한 인상은 남겼다. 에스파뇰도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중국 팬들도 우레이의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에 열광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우레이 데뷔전을 중국에서만 4,000만명 이상이 지켜봤다”고 전했다. 이어 “우레이는 단 12분 만 뛰었지만, 그의 효과는 벌써부터 엄청나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우레이가 에스파뇰로 이적한 뒤 그의 유니폼만 2,000장 이상이 팔렸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