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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이승록 기자] 배우 정다빈(19)이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정다빈은 13일 오전 인천 원당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1회 졸업식에 참석했다.
학창시절 마지막 교복을 입고 졸업식에 온 정다빈은 마이데일리와 만나 "3년 동안 고등학교 생활하며 열심히 다녔는데 졸업하게 돼 좋다"며 "이제 성인이 돼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환하게 웃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정다빈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수시 합격해 19학번으로 입학 예정이다.
정다빈은 "한양대 19학번으로 입학하게 돼 너무 영광이다"며 "대학 생활, 연기 생활 열심히 하는 정다빈 되겠다"는 각오였다.
대학생이 된 뒤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묻자 정다빈은 수줍게 웃으며 "OT랑 MT, 대학 생활 즐기며서 캠퍼스 생활 마음껏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다빈은 성인 연기자가 된 만큼 "여러 캐릭터들로 더 성장해 나가고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0년생 정다빈은 지난 2003년 한 광고로 데뷔해 '아이스크림 소녀'로 주목 받았다. 이후 지금까지 여러 아역 활동을 비롯해 MBC '그녀는 예뻤다', '옥중화',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SBS '엽기적인 그녀', '키스 먼저 할까요'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차곡히 쌓아올리고 있다.
[사진 = 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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