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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정재가 영화 '사바하'에서 맡은 박목사 역할에 대해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사바하'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장재현 감독과 주연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진선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정재는 박목사 캐릭터에 대해 "처음엔 우리가 흔히들 생각하는 목사 역할이라고 생각했는데, 시나리오를 다 읽고 났을 때 색다름을 느꼈다. 마음의 상처가 있는 인물"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신에게 반항할 때도, 순응할 때도 있는 위태로운 목사라고 생각했다. 수위 조절에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말했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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