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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김성수가 먹방을 찍다 대형사고를 쳤다.
1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성수와 딸 혜빈이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수 딸 혜빈은 방학 미션으로 1인 방송에 도전하며 먹방 BJ '달달이'로 분했다. 이에 아빠 김성수가 지원사격에 나섰고, 혜빈이는 아빠의 지적에 "아빠가 더 방송하고 싶어 하는 거 같다. 그럼 아빠가 해라"라고 발끈했다.
이어 김성수는 "아빠가 진짜 방송이 뭔지 제대로 보여주겠다. 리얼해야 하고, 현장감이 있어야 한다. 아빠를 보고 배워라"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남다른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불량식품을 준비했다.
본격적으로 방송에 돌입한 김성수는 "전병과자를 먹을 땐 이가 부서지도록 먹었다"며 먹방 사운드를 선보였고, 혜빈이는 불량식품의 신세계에 눈을 떠 폭소케 했다.
특히 김성수는 7080 추억의 먹거리 끝판왕인 달고나 만들기에 실패하자 대왕 황금 잉어 엿을 준비했고, 호기롭게 먹방을 시작했지만 깨물자마자 치아가 깨져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김성수는 방송을 중단하고 치과를 찾았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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