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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5000m 계주 시상식(은메달)에서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시건방 댄스를 세리머니로 한 후 어딜 가나 그 춤을 춰야 한다고 토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서 김용만은 곽윤기가 게스트로 출연하자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시건방 댄스 세리머니로 유명해졌다"고 소개했다.
이에 곽윤기는 "내가 사실 춤을 못 추는데 그때 이후로 어딜 가면 춤을 춰야 되더라. 그래서 항상 마음속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곽윤기는 이어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에 맞춰 시건방 댄스를 췄다.
이를 본 샘 오취리 "골반이 굿!"이라고 칭찬했고, 곽윤기는 "우리 쇼트트랙 골반이 중요하거든"이라며 자신의 황금 골반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every1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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