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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극한직업'이 '아바타' '베테랑'을 제치고 역대 흥행 순위 4위에 등극했다.
1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3일 '극한직업'은 17만 1,933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1,342만 3,252명.
이로써 '극한직업'은 개봉 21일 만에 역대 흥행 순위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명량'(1,761만)·'신과함께-죄와 벌'(1,441만)·'국제시장'(1,426만)의 뒤를 이었다.
이처럼 '극한직업'은 강력한 웃음 바이러스로 연일 흥행 기록을 새로 쓰며, 4위 '베테랑'(1,341만)과 5위 '아바타'(1,333만)마저 거뜬히 넘어선 것이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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